음성군·농협, 다올찬 사랑플러스 쌀 판매

음성군과 음성군 농협은 최근 소비자들의 음식문화 변화로 쌀 재고량 증가와 산지 쌀값 하락으로 애태우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쌀 소비촉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군 농산물쇼핑몰인 '신토불이 예스팜'을 통해 사랑플러스쌀(10㎏, 20㎏)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가 사랑플러스쌀 1포를 구입하면 판매대금 중 1천원을 꽃동네 후원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며 1억원을 적립목표로 쌀을 판매한다.

또 꽃동네 사랑의연수원에서 매월 2째주, 4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철야기도회 참석 가톨릭 신자를 대상으로 '다올찬 사랑플러스쌀' 판매를 위한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다올찬 사랑플러스쌀은 음성군청 농산물 쇼핑몰 신토불이 예스팜(http://www.yesfarm.net/)을 통해 10㎏(2만2천900원), 20㎏(4만5천200원)를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 쌀 소비는 물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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