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윤정한)이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90여개 화장실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공모에서 대전 롯데백화점은 청결유지 및 관리, 기능과 규모, 디자인, 창의성 등 1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는 각 화장실마다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스를 설치하고 여성화장실에는 화장을 고치는 공간으로 파우더룸을 갖춰 고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백화점 3층은 화장실 전체를 여성전용화장실로 꾸며 수려한 인테리어와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인간공학적 디자인과 설계가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윤정한 점장은 『월드컵이 열리는 대전에서 수상이 나와 더없이 기쁘다』며 『청결상태를 고객이 체크하는 그린콜 전화를 설치해 수준높은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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