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인 채수익(삼우전기 대표)씨는 13일 말복을 맞아 평소 동(洞)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직2동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희망근로 참여자, 행정인턴,공익요원 등 30여명에게 오리백숙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채수익씨는 "더운 날씨에도 가로변에 꽃을 식재하는 등 땀 흘리며 고생하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아르바이트 학생, 희망근로 참여자를 보면서 같은 사직2동 주민으로써 작은 힘이라도 보테고 싶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채씨는 평소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각종 지역 시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년 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친절모범 시민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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