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추가운영 쇄도 … 내달3기 시작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추가 운영한다.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 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충북도내 공공보건기관 중 진천군보건소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추가 운영한다. / 진천군청 제공

이 프로그램은 아기의 월령에 따라 단계별 3반(6~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3단계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교실은 지난 5월 선착순 접수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해 3기 오감교실을 열게 됐다.

또 기존의 접수방식을 변경해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단계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각 발달 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 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을 폭넓게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여 희망자의 수강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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