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정 등 28세대 생활물품 지원

아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불의의 주택 화재로 인하여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중 영세한 화재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장 시급히 필요한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하는 '이재민 긴급구호 Kit' 물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28세대의 이재민에 대해서 긴급구호 Kit(담요등을 포함한 피복류,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 등을 고루 갖춘 재난구호 물품박스)를 오는 9월과 10월중에 배분키로 하고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 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사고를 당하게 되면 공황 등 정신적 혼란상태에 빠져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각 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 내용을 몰라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화재등으로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재민 긴급구호 Kit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영호 / 아산

moon05@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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