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의 대축제인 제 22회 생거진천 화랑제에서 화랑 3명과 특산품아가씨 3명 등 6명이 선발됐다.
화랑 충(忠)으로 선발된 홍재기군(15·진천읍 읍내리)은 운수업을 하는 가정의 2남중 막내로, 평소 생활태도가 건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선후배간 신망이 두터운 외유내강형의 학생.

화랑 효(孝)에는 김성용군(14·문백면 봉죽리)이 선발됐다.김군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친구사이에는 항상 신의를 지키는 화랑.특히 각종 운동으로 몸을 단련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수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랑 예(禮)로 선발된 김성민군(14·광혜원면 광혜원리)은 사물놀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머와 재치가 뛰어나고 놀이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장래희망은 연예계로 진출하는 것이다.

또한 생거진천화랑제 특산물 아가씨중 쌀 아가씨에는 이혜정양(19·진천읍 교성리), 관상어 아가씨에는 오세교양(19·백곡면 성대리), 장미 아가씨에는 원훈아양(19·이월면 송림리)이 각각 선발됐다.

이혜정양은 충청대학 세무회계과 1년 재학중으로 학교 행사나 서클에서 활동적이며, 특히 학교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적극적인 사고와 겸손한 태도로 이름나 있다.
오세교양은 명랑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대학생.주성대학 영상학과 2학년 재학중으로 학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원훈아양은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교우관계가 좋아 친구들의 상담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학교에서도 도우미로 활동할 정도로 활달한 성격의 특산물 아가씨.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