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무총리표창 수상

충북도는 지난 7월 국가 주요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한 인터넷 접속지연 사태를 발생시킨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 8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충북도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해킹공격에 적극적으로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하여 2009년 3월에 도청내에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설치하여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의 정보통신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각종 사이버상의 위협에 대응하여 왔다.

지난 7.7 DDoS 공격시에도 DDoS공격이 예상되는 인터넷망을 차단하여 DDoS공격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으며, 도민에게 홈페이지를 통하여 DDoS대응 및 백신프로그램을 신속히 보급하였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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