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 해결 이동경찰서 운영

영동경찰서는 10일 경찰민원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용산면 구촌리 마을을 찾아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경찰서에서는 최영덕 서장을 비롯한 기능별 전문경찰관들이 보이스 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농·축산물 도난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생활민원·형사민원 등 각종 법률상담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현장에서 처리했다.

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위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이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포도 및 복숭아 100상자(12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보건소와 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등도 참여해 혈압·당뇨 체크, 신종플루 예방소독 등 건강진료와 농기계 고장수리·점검도 실시했다.

김국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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