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12일 모교인 청주 주성중학교 개교 6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주성중 20회 졸업생으로 총동문회 고문을 맡고있으며 '(주)로만손'을 세계적인 시계·쥬얼리 메이커로 성장시킨 기업인으로 2007년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돼 대한민국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해오면서 충북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기문 회장은 후배 재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주성중학교 내에 조성되는 '주성동산'에 자신의 이름으로 "가슴을 펴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자" 라는 기념비 표석을 세웠으며, 이 자리에는 이기용 충북교육감과 곽정수 충북교육위원회 의장, 신우인 청주교육장 등 충북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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