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항기)은 15일 오후 강당에서 제1탐구학습장(생명과 환경)을 '미래과학탐구관'으로의 개관식을 갖는다.

교육과학연구원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열어가는 기초과학, 발명·영재교육의 새로운 과학교육의 메카로 미래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탐구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된 5개 탐구학습장은 창의적인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배우는 학습공간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제공돼 왔다는 것.

지난해부터 탐구학습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 변화를 주기위해 노후된 전시물을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을 5개년간 계획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미래과학탐구관은 '달기지에서 펼쳐질 인류와 미래과학의 만남'이란 전시 테마로 미래과학의 새로운 요람으로 총 30종의 전시물이 우주탐사, 로봇,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테크, 달기지 건설 등 6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어 방문 관람객들에게 미래과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 체험과 동시에 미래과학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것이다.

또 '관람객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놀이로 즐겁게 탐구하는 미래과학의 장'이 되어 과학의 기본원리를 체험으로 터득하고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항기 원장은 "미래과학탐구관은 RFID카드를 통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우주와 미래과학에 대한 새 비전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차년도 제2탐구학습장 현대화사업도 조기 추진해 관람객에게 양질의 탐구학습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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