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50분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 도로에서 충북 1초 1205호 씨에로 승용차(운전자 박영일씨·42·제천시 청천동)가 경계석 교체작업중이던 김이종(72·제천시 남천동), 석보원씨(66·제천시 영천동)등 2명을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를 낸 운전자 박씨는 사고지점에서 1㎞가량 떨어진 송학면 도하리에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같은날 오후 3시 50분쯤 제천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박씨가 피재골 정상에서 제2의림지 쪽으로 확포장 공사중이었던 비포장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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