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 범군민적 근검절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과소비 풍토를 억제하는 자동차 에너지 소비절약운동을 제시하고 범군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공공기관의 관용및 자가용 승용차에 대한 10부제 운행의 의무화 추진과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 부제운행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도로의 확장·정비시 자전거도로 확보하기로 하고 공공기관 터미널 등 공영주차장 등에 자전거 주차시설을 확보하는 등 자전거 보급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자동차공회전 억제와 주유중 엔진정지, 급가속·급제동 금지, 경제속도 운행, 차계부 작성 등을 권장하고 자동차 에너지 소비절약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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