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주민센터는 17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27명에게 쌀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효성병원은 상당구 금천동에 1995년 11월 설립된 이래 각종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재활을 통해 양·한방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효성병원의 사랑과 행복의 쌀 전달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개원을 맞아 분평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및 나눔사업에 참여해 분평동 주민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은 "금천동뿐 아니라 분평동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고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가장 친절하고 가고 싶어 하는 병원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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