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Y 일하는 여성의 집

도내 여성단체별로 남녀고용평등의 달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청주YWCA 일하는여성의집(회장 정동신)은 25일 오전10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고용평등 및 불평등한 현실극복을 위한 「평등한 일터 만들기」주제로 토론회및 노래극 공연을 실시한다.

권혜자연구원(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의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실태및 보호방안」주제 발표와 이금희 생활설계사(삼성생명)의 사례발표가 이어지며 신의수대표(제이비컴)의 「근로자 파견업에 따른 비정규 여성고용 형태의 추세」, 유영주소장(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법적 보호방안」등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답답한 현실을 털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의 예술집단 오름의 노래극 공연 「그래 좋아,우리들 손으로」가 테크노댄스와 힙합 그리고 랩의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진다.

▶충북여성민우회, 청주여성의전화, 청주YWCA등 (준)호주제폐지충북시민연대는 일제의 잔재인 호주제로 인한 성차별로 인해 헌법의 평등정신에 위배되는 호주제폐지운동관련 발대식및 거리서명을 갖는다. 발대식은 31일 오전10시30분 청주YWCA에서 열리며 풍물패의 노래공연과 원고인단 소개및 발족 선언문이 있게 된다. 1차 거리서명 24일 오후2∼4시까지 산업은행앞, 2차 27일 구고속버스 터미널 일억조 다방앞에서 열린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은경)은 지역주민들에 정보제공, 질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주민자치 대학을 지난 5일부터 운영, 11월23일까지 열린다. 26일 오전10시에는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키우기위한 대화나누기로 김평곤교장(현도정보고교)의 「자녀와 성공적으로 대화하세요」등 대화기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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