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충주시지회도 대회 지원

새마을충주시지회(지회장 하성대) 회원들이 중부매일 주최 마라톤 대회에서 급수봉사와 안내 등 각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충주시지회 소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숙) 4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구간마다 배치돼 급수활동과 안내 등을 맡는다.

충주시지회의 충주시새마을부녀회와 충주시새마을지도자연합회(회장 정종수)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오며 각종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달 열린 충주세계무술축제시 자원봉사단을 발족, 공항까지 나가 외국 선수들을 마중하고 직접 버스에 동승해 관광안내를 맡았으며 행사기간 내내 조별로 주 행사장인 체육관 광장을 청소하며 이곳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했다.

충주시지회 소속 부녀회원들은 특색사업으로 헌옷 교환과 재활용을 통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남자회원들은 방역과 자체 방범차량를 이용한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수동 무연고 분묘 벌초사업을 실시했으며 불우이웃들에게 도배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들의 선행은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전국의 타 단체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마을지회는 내년에 회원들을 상대로 직업전문학교에 의뢰해 「1인 한가지 기술갖기 운동」을 전국 최초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열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1천3백여 회원들의 여망인 새마을회관을 건립한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하성대 지회장은 『현재 새마을운동은 정신적차원의 운동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회원들의 정신적인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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