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지역순회 치안활동 보고회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경찰의 치안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지역별 순회 치안활동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연정훈 서장과 홍강의 음성읍장, 경찰협력단체장, 이장협의회장,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순회 치안활동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 서장은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서민보호 강화구역 집중 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검거 현황과 농산품 직거래 장터 개설, 음성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사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개 등 음성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음성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별 순회 치안활동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 서장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경 1노 추진결과 및 외국인 근로자 원동기 운전면허 특별시험 시험,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 활용 예방활동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등 과학치안과 민·경협력 치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주민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및 신호등 체계의 변동, 부락 CCTV 설치를 위한 지원금 보조방안 등을 요청했다.

연정훈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CCTV 등 설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지역 중심의 치안행정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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