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중군 등 3명도 e-스포츠대회 최우수상

충북지역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대회와 e-스포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보화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지난 8~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5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충주 성심학교(교장 장명희) 6학년 제희정양(12·사진)이 워드프로세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괴산 동인초등학교(교장 오병천) 2학년 김효중군(8), 3학년 우성준군(9), 5학년 김규민군(11)등 3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워드프로세서 최우수상을 받은 충주성심학교 제희정 양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괴산 동인초등학교 김효중군(8)외 2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주성심학교 중등부 3학년 유다애(15)양도 제7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파워포인트 부문에서 우수를, 청주혜화학교 중등부 2학년 진희종양(14)이 장려를,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부문에서는 충주성모학교(교장 이순복) 5학년 김가을(11)양이, 청주맹학교(교장 연기업) 3학년 최형락군(9)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입상자 모두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구구단레이싱 부문에서 청주혜원학교 고등학생 1학년 김용환군(16)이 장려상, 피퍼부문에서 충주성모학교 1학년(26) 김대로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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