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승조 의원 등은 이날 고발장에서 "소득세법 위반 혐의는 대만 국립대학으로터 받은 자문료 2000달러와 부동산 임대소득, YES24 고문직 수입 6천250만원, 배우자 그림 판매소득 6천156만원 등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락해서 탈루하는 등 조세범처벌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 후보자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총장의 허가 없이 YES24의 고문으로 재직해 '허가없는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 하는 등 국가공무원법 및 공무원복무규정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고발에 참여한 의원은 민주당 양 의원을 비롯, 홍재형·이시종·노영민·변재일 의원, 자유선진당 이재선·변웅전·류근찬·김낙성 등 40여명이다. 임정기 / 서울
임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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