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이기봉)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해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관계자 교육,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비한 화재·구조·구급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9~21일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재래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역 등 총 22개소의 점검대상에 대해 소방시설의 정상관리 유지상태와 피난계단·통로 확보사항, 전기·가스, 유류 등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사용 여부 등을 점검해 불량대상 5개소 6건을 시정조치했다.

소방서는 또 내달 1~5일을 화재특별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화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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