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불의의 사고로 척추가 손상되고 하반신까지 마비돼 커다란 아픔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의 아들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8월 덕성초등학교 앞 지하도에서 넘어져 척추가 손상되고 하반신까지 마비된 김기학씨의 아들 김병욱 군(23)은 현재 청주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데 완치의 희망도 보이지 않고 병원비와 수술비만 쌓여가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소식이 알려지자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직원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모금운동을 펼쳐 정성이 담긴 성금 170여만원을 1일 전달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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