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창립한 민간후원 조직인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이수성)는 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직지(直指)세계화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직지관련 단체와 시민 그리고 청주시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현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대한민국 대표 국가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연회 강사로는 직지홍보대사이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인 박기태 강사가 나왔다.

이에 제1부 '세계속의 한국'에서는 60억 세계인에게 세계속의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제2부 '우리민족의 자랑 직지의 세계화'란 주제로 직지가 2001년 9월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 됐는데도 불구, 해외교과서, 백과사전, 인터넷 등에서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소개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소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에게 최고(最古) 금속활자가 한국에서 시작 됐다는 것을 알리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세계화를 통한 국가이미지 높이기 위해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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