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8일 북문로 동양뷔페에서 시각장애인, 관계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 보행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부(지부장 박이순) 주최로 철당간에서 행사장까지 시각장애 보행 체험을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사물놀이패 공연과 기념식을 가졌다.

▲ 시각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북문로 동양뷔페에서 제 30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이 열렸다.
또 이날 시각장애인으로서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박희순(52), 최종선(55)씨가 모범장애인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각장애인총연합회 청주시지부(회장 박이순)는 2005년도부터 350명의 회원이 청주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 운영,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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