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우승 … 충북 3위

2009 한국기자협회 전국시도협회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됐다.

충북기자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7개 시·도 기자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취재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양승갑 충북기자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토의 중심인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준 전국 시도기자협회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구를 통해 시도협회간 경쟁보다는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신 회원과 가족들이 서로 보듬고 힘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우승은 대전·충남협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전북협회, 3위는 충북협회에게 각각 돌아갔다. 내년 대회는 대구·경북지회의 주관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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