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작은 학교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기업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자혜식품(주) 최순만 사장은 9일 괴산 송면초등학교를 방문,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면초 정상운 교장과 친분이 두터운 최 사장은 한때 경제위기로 실의에 빠졌을때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한 정 교장의 은혜를 갚기 위해 장학금을 쾌척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미나(송면중 3학년), 최현민(송면초 3학년)어린이로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학업 성취도가 높고 교우 관계가 좋으며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 어린이로 추천을 받았다. / 한기현·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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