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이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오게 하기 위하여 지난 58년 김준곤 목사에 의해 창설된 한국 CCC. 슬픈 이 민족의 역사를 가슴에 안고 복음의 씨를 뿌리기 시작한 한국 CCC의 행로속에 66년 청주 CCC가 탄생됐다.
선교·구제·교육·복사등 4대 사업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속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청주 CCC가 28일로 창립 34주년을 맞는다.

처음 형제들의 헌신과 열정속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청주 CCC는 이은수 이백호 송석홍 최금남 김종식 대표 간사에 이어 현재 주서택 목사로지역 교회의 부흥과 성시화,민족 전인 구원의 모델을 제시해 가고 있다. 91년 운천동 CCC 아카데미센터를 건립하여 지금은 주목사를 중심으로27명의 스텝진과 20명의 이사들이 CCC 아카데미센터 사역과 8개 대학을 거점으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 CCC가 중점적으로 전개해온 사업은 선교사업과 구제·봉사사업.
34년간 학원에서 전도하고 육성하여 키워 배출한 졸업생은 3천여명에 이르고 목회자 선교사로 배출된 숫자만도 2백여명이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사랑의 무료 결혼식과 사랑의 내복나누기,사랑의 무료숙박운동,사랑의 장기기증운동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소도 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해외선교 구제봉사 활동과 내적 치유세미나등의 중요한 사역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서택목사는 『기독교 사랑의 정신을 밑바탕으로 인간 전인 구원의 영역에서 각종 사회봉사및 전도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사람들을 치유하고 육성하며 파송하는데 힘과 정열을 쏟을 것이며 캠퍼스·민족·세계 복음화를 향한 밀알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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