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삽교호관광지에서 오는 25일 조개구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해대교와 함상공원 자리잡고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쫀득한 맛의 서해산 조개구이와 싱싱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산물 깜짝경매와 맨속 고기잡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군이 110억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준공을 앞두고 임시 개장한 '해안공원'에서 축제장이 마련됐다"며 "당진군만의 색다른 모습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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