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 새서울고속 대표이사, 국무총리상 수상

권영선(75) 새서울고속(주)대표이사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 대표는 교통사고줄이기를 경영목표로 세우고 단계별 무사고 포상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무사고 운동을 전개, 2008년~2009년 교통사고 발생건수 48%, 피해인원 75%를 줄인 공을 인정 받았다.

또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자체사고 운전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노선별로 순회교통사고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운전문화 확립에 앞장섰다.

이와함께 승무원 개혁운동을 전개해 승객이 승하차시 웃으면서 인사하기, 차내·외 청결, 승객이 승하차시 안전확인후 출발 등 시외버스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했다.

2000년 새서울 고속(주)를 창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승객서비스개선, 안전운행만이 어려운 시외버스 업체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경영개선 업무를 발굴했고 전국시외버스 업체 최초로 28석 우등고속버스를 도입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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