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예방 시민안전 최우선"

제6대 청주서부소방서장에 이대원(55) 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방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청주서부소방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서장은 지난 1979년 소방에 입문해 도청, 청주, 충주 등 일선 소방관서에서 소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으며, 충북소방본부 방호구조팀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탁월한 실무능력으로 소방행정업무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은 물론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따뜻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 / 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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