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협회 회원들의 2000년 한해 작업을 마무리하는 「제60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이 11월 5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회원전에선 한국화, 서양화, 공예, 디자인, 서예 등 청주미협 산하 5개 협회 소속 60여 회원들이 출품한 1백여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화 부문에는 강호생의 「STAY」를 비롯한 민병구, 박명숙, 박명자, 배진석, 선환두, 성낙훈, 안영나, 유승재, 윤덕자, 원여선, 이병무, 이용택, 하선용, 홍병학 등 회원 15명의 창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서양화 부문에는 대성여고에 재직하고 있는 강병완과 권금희, 권숙정, 김재관, 신동식, 신영식, 신현옥, 엄기홍, 양응환, 유승조, 윤영희, 이석우, 이태현, 조근영 등 14명이 참가했다.
또 조소·입체 부문에는 김시찬, 김윤화, 류제형, 박원규, 양현조, 유진, 이돈희, 이창림, 장백순, 정창훈, 지경수, 김하수 등 12명이, 공예 부문에는 김기종, 김은혜, 김종태, 류금희, 손정리, 양헌주, 유해철, 이규남, 장기영, 채영문 등 10명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부문에는 김태철의 「충청북도 미술대전 포스터」를 비롯, 박두성의 「소리와 활자의 관계」, 박현의 「무제」, 성낙양의 「承 2000」, 송연호의 「금산사 박물관 포스터」, 신동준의 「Renovation of M&A」, 유민정의 「청주대학교 사인 디자인」, 이덕성의 「포장디자인」, 이석준의 「DVD DEGIGN」, 장효민의 「충북예술제 포스터」가 전시되고 있다.

서예 부문에는 해동연서회장인 김동연을 비롯, 김상훈, 김시운, 김희상, 나미옥, 남숙자, 민철식, 송종관, 윤혜진, 이상우, 이숙희, 이영호, 장학진, 정광한, 정현숙, 조성필, 진효숙, 채희봉 등 19명이 참가했다.
이돈희 지부장은 『올 한해 작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라며 『이번 회원전이 회원들의 창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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