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청주시내 모 고등학교 여교사 A(54)씨가 자신의 19층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씨의 딸(29)은 경찰에서 "방에 있는데 의자 끄는 소리가 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엄마가 의자 위로 올라가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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