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6 농가 92만5천181㎡ 면적의 벼 수확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은행이 관내 벼 재배농가 수확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9월 9일 맹동면 마산리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가을 들녘을 주말도 양보한 채 벼 수확 신청농가의 일정에 맞춰 임작업을 추진한 직원 5명의 구슬땀으로 총 146 농가 92만5천181㎡ 면적의 벼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기계은행을 담당하고 있는 농기계 교관(남상길)은 "날씨가 고르지 못해 벼 수확작업 지연, 농가의 예약일자 변경, 작업환경이 열악한 논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벼가 베어져 줄어드는 논을 보면 힘이 솟는다"며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의 열정으로 벼수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원남면 조촌1리를 시작으로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 관내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정비 점검, 수리, 농기계안전교육과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방 반사경 300대분을 무상으로 부착해 줄 계획이다. 음성/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