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야채가게 손님들과 반상회 모임 등에서 자신의 저축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저축을 독려하는 등 저축장려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씨는 농촌에서의 머슴생활과 야채행상 등의 어려움과 3살된 아들을 잃은 슬픔,교통사고 등 실의 속에서도 금검절약 정신을 생활화하여 거액을 저축했다.
박씨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급식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 무료로 야채를 공급해주는 등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의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씨는 『나 자신을 위해 근검절약하는 생활 신조로 저축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부끄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