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청석고, 충대부중 최우수상

▲ 사진 왼쪽부터 윤희섭-이응수-김학현-김학민군

충북 학생들이 바이오 강도(强道)답게 대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4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제 7회 전국바이오실험경연대회 청석고(교장 김정기) 이응수군(17)과 윤희섭군(17)팀이 고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40만원을 받았다.

또, 충대부설중학교(교장 이창근) 2학년 김학현군(14)과 3학년 김학민군(15)팀이 중학부 최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친형제로 알려져 남부러움을 샀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60개팀과 중·고등학생 각 40개팀이 참가했으며, 2명 1조로 바이오 실험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청주고등학교(교장 김태일), 서경중학교(교장 김흥식), 세광중학교(교장 김성회)팀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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