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자녀 교육이나 전 · 입학, 학교부적응 학생 등의 상담을 위한 학부모 상담 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될 학부모 상담 콜센터는 상담 자격증 소지자, 상담과정 연수를 이수한 자원봉사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사 5명이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 전화, 면담, 편지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지도 ▶전입학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학교 · 교사와의 갈등 등 5개 분야에 대한 7명의 상담 지원반을 편성해 콜센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학부모 상담콜센터를 운영하는 근본 취지"라며 "많은 학부모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상담콜센터의 대표 전화는 229-1819이다. / 박익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