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공장 운영상의 규제개혁과제 발굴 등 목적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5일 관내 12개 보세공장의 보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세공장 운영상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상호간 정보공유로 보세공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2회 청주세관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반도체의 3대 핵심 원자재인 '포토마스크의 보세공장 원재료 인정' 및 '보세공장 원재료가 아닌 기계류 등의 보관기간 확대' 등 보세공장 업체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규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규제개혁과제로 채택, 공동으로 개선 추진을 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청주세관 관내에는 모두 12개 보세공장이 있으며 2009년 10월말 누계 보세공장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52억7천700만불)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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