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협력센터 중소기업 지속 자문 협약식도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식, 이하 중기센터)에서 운영중인 충청북도기업애로지원센터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유재준, 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전직 대기업 CEO출신의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기업들에게 전수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한다.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오후 2시 중기센터 제1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영자문상담회에는 사전접수를 받은 도내 중소기업 28개사가 참여하고,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에서는 권동열 위원장(전 퍼시스 대표이사) 등 자문위원 29명이 참여해 1대1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회 참가기업 중 희망기업에게는 경영자문을 통해 전문성과 실전경험을 겸비한 자문위원이 3회 미만의 일반자문(무료) 및 비즈니스 멘토링(6개월, 월1회 방문, 무료)의 신청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상담회에 앞서 중기센터와 협력센터는 충북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기업 출신자문위원들의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식도 맺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기업 현장밀착형 경영자문 상담회 개최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인식 중기센터 기업애로지원센터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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