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5일 관내 청각,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종합복지관 5곳을 방문해 안전교육교재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장애인용 안전교육 교재 및 DVD를 각 협회에 배부하고 장애인이 준수하여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배부된 안전교육 교재는 시각장애인이 알 수 있도록 점자교재로 돼있으며 DVD자료는 청각, 지체장애인들이 안전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 방송이 포함되었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사례와 대처방법이 수록돼 있다.

복지관의 한 학생은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에 야간식별장치가 없는데 설치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시 대피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구 /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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