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꾸기' 캠페인 일환, 고객 자녀 300명에게 전달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지사장 김종언, KAMCO)는 26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녀 300여명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25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신용회복지원 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희망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학용 자전거를 300여명에게 지원키로 하고 이날 충북지사를 비롯한 서울 본사 및 전국 9개 지사에서 동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상이 된 고객 자녀는 대부분 중·고등학생으로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농촌, 도서지방 학생에게 우선 지원됐다.

김종언 지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향한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운동도 더불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녹색운동에도 크게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앞으로 '희망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신용회복 지원고객 중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찾기 가족여행 ▶희귀난치환자 희망나눔 ▶장애우 복지용구 후원 ▶귀농 정착 도움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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