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4.07대 1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가 27일 오후 9시까지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계열 학과들의 인기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서 6명을 모집하는 간호학과에는 213명이 지원, 경쟁률이 35.5대 1에 이르렀으며, 3명 모집의 치위생학과에도 61명이 지원해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설 승인된 방사선학과에도 3명 모집에 54명이 지원,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의료경영학과에도 33명이 지원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청주대의 이번 수시2차 모집 평균 경쟁률은 798명 모집에 3245명이 지원, 4.07대 1로 최종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40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5명을 모집하는 지리교육과에 51명이 지원, 10.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의료경영학과의 뒤를 이었고, 수학교육과는 41명이 지원 6.8대 1, 한문교육과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사범계열 학과의 인기도 여전했다.

이외에 관광학부는 30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 4.33대 1의 경쟁률을, 정치사회복지학부는 30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공계열의 환경조경토목공학부는 35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 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다음달 12월 11일 오후에 대학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전화(060-702-2510)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확인을 위한 등록확인예치금 납부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이뤄진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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