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임동철)가 201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인원을 55.3%로 크게 확대한다.
충북대는 지난달 30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반영할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에 맞춰 발표했다.
충북대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변경 내용은,수시모집 인원을 입학사정관전형 및 수능등급우수자 전형의 신설 등을 통하여 37.9%에서 55.3%까지 크게
확대했다. 충북대의 2010학년도 모집인원은 수시 37.9%, 정시 62.1%이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을 기존 우수인재양성전형 인원
증원 및 충북지역후계농업경영인자녀전형에 12명, 전공적성우수자 50명 선발하는 전형을 신설하고, 농어촌 학생 등 정원외 전형에서 329명을
입학사정관 전과정 참여 전형으로 모집하는 등 확대 실시한다.
전형방법에서는 정시의 탐구영역 반영교과목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변경하고,
자연계 모집단위의 수리가,나형 교차지원 인정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한다. / 박익규
박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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