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5개월 동안 보험범죄 등 금융범죄 위반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321명을 입건해 15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고의적인 교통사고 야기, 병의원의 허위·과다청구 등 보험사기와 불법 대부업, 전화금융사기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화금융사기사범이 127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사금융사범이 109명, 보험사기사범이 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청 관계자는 "서민을 괴롭히는 보험사기, 불법사금융사범에 대해서는 단속기간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엄기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