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아동이 만 9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질병관리 본부의 계획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2차 접종대상이 당초 6개월 이상 영유아와 만 9세 미만 어린이에서 6개월 이상 만 8세 생일 전 아동으로 변경하고 2010년 1월 4일부터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1∼2학년 대상자 중 2차 접종 희망자를 조사해 2009년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학교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신종인플루엔자 2차 예방접종계획을 도내 초등학교에 시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에는 안정된 장소에서 30분 정도 관찰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고 난로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 예진을 실시하고 금기사항에 유의하여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1차 예방백신 접종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는 접종을 완료했으며, 중학교는 74.8%, 고등학교는 87.8%가 접종을 한 상태로 이달 8일까지 모든 학교가 예방접종을 완료될 계획이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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