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지난 1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약학대학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남권에 배정된 50명의 정원을 놓고 모두 7개 대학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국대는 천안캠퍼스의 의대, 치대, 의대병원, 치대병원 등 생명과학 인프라의 강점과 선진 약학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약학대학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하고 일부 대학에 대한 현장점검과 프리젠테이션을 한후 내년 1월중 최종적으로 신설 약학대학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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