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도내 전문계 고등학생들이 중소기업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중소기업의 현실과 비전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미원공고, 충북공고, 충주공고 등 총 8개교에서 각각 실시되며 지방청장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과 오는 24일까지 공모하는 맞춤훈련 체험수기 등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18일 충북중기청 창조홀에서는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과 함께 학생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중소기업의 현실과 전망 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주)파이온텍(대표 김태곤), 다쓰테크(주)(대표 금만희) 등 2개 업체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건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현실 이해를 통해 올바른 중소기업관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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