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봉 교사 지도교사상

국민연금공단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국민연금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에서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가 최우수단체상과 지도교사상, 장려상 등을 휩쓸었다.
17일 국민연금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17일 제11회 '국민연금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에서 충북지역에서는 일신여중이 최우수단체상과 같은 학교 권태봉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아 각각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권소리양 등 9명이 장려상을 수상해 국민연금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일신여중은 2006년에도 최우수단체상과 지도교사상, 우수상 1명과 장려상 16명 수상 등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는 문예부를 지도하는 권태봉 교사의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짓기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15일~7월31일 공모를 받아 지난해보다 838편 많은 2천68편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 김미정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