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협, 여성정치 전진대회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22일 '2010 지방선거 여성정치 전진대회'를 갖고 여성정치후보군 60명을 소개했다.

청주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이날 전진대회는 여성계의 숙원사업중의 하나인 정치참여확대를 위해 여성정치후보자를 발굴하고 역량있는 여성정치후보군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소개된 각 시·군에서 출마 예정인 여성 정치후보군들은 여성정치활성화와 2010년 여성정치의 현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2010 지방선거와 여성정치'란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동지를 맞아 참여자들과 함께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 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오수희 회장은 "오늘 후보군으로 발표된 역량 있는 여성정치후보자들과 오랫동안 여성들이 꿈꿔왔던 여성정치참여확대의 꿈이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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