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청주MBC창사 3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노근리는 살아있다-3부작(기획 김응일, 연출 남윤성)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 좌부터 박종성 부장(촬영), 남윤성 부국장(연출), 김응일편성제작부장(기획).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주MBC 창사39주년 특집다큐멘터리 '노근리는 살아있다'3부작이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진실규명에 머무르지 않고 사건피해자들의 고통과 진실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노근리 사건의 과거와 현재, 미래상까지 집중조명 함으로써 노근리 사건을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고자한 점을 높이 평가해 2009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지역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근리는 살아있다-3부작'은 한국전쟁 초기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참전미군에 의해 수백명의 피난민이 살상당한 사건을 집중 취재한 다큐멘터리로 제2회 노근리 평화상 언론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