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6~7일 효캠프 운영

"부모님께 효를 행하고 착한 심성을 기르기 위해 '효 문화체험 겨울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효(孝)캠프에 참여하게 된 김남희(여·11) 학생의 말이다.

대전시 중구는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퇴색해가는 효(孝)정신을 체험활동을 통해 일깨우며 가정의 소중함과 윗사람을 공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7일 장수마을과 뿌리공원에서 '청소년 효문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캠프는 각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청소년 50명과 장수마을 어르신 20명이 효(孝)를 주제로 결연, 효 예절배우기, 뿌리찾기를 통한 나의 성(姓)씨 유래 알기, 웃사람 공경심 갖기, 가족사랑 캠프화이어(효 화톳불놀이),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김강중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