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로화 등 5대 전략 적극 추진 이산화탄소 저감·자원 효율화 등 실천

대전도시철도가 올해 녹색성장을 위한 5대 과제 경영 목표를 밝혔다.

이 공사는 사고 제로화와 자립경영, 고객 무한감동 등 5대 전략 과제 및 2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능형 절전시스템 도입과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원효율화와 기술개발 강화 등 '녹색성장 에너지 사업'에 전사적 노력을 쏟기로 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6일 창립 5주년을 맞으면서 비용감소와 수익증대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태스크 포스팀(TF/T) 본격 가동 등 합리적인 제도, 시스템 구축으로 지속적인 '녹색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수익은 275억 원을 달성하고, 부대사업 다각화로 25억 원의 초과수익을 실현해 자립경영목표 3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등 30억 원의 비용절감도 추진한다.

도시철도는 '녹색성장'은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특화전략으로 이산화탄소(CO2) 저감, 자원효율화, 연구개발 활성화 및 생활 속 그린스타트(Green Start)실천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산화탄소(CO2) 저감사업의 경우 6개 신규과제를 설정해 지난 2008년 대비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공사의 '녹색성장 전략'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주요 국가정책임을 적극 활용해 국비지원을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타 철도기관보다 선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올해 2개소,내년도 2개소등 모두 5개소에 확대 설치,연간 3억5천만 원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공사는 무사고, 무장애 무재해등 '3제로'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관리 종합시행계획을 수립,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무사고 안전운행을 5년째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수익증대와 비용절감, 고객서비스 플러스 운동은 결과적으로 녹색성장의 동력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도 공사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녹색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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