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청·장년 실업해소를 위한 산림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근로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군은 올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 36명,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및 산림보호강화사업 94명 등 1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산림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산불예방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을 사업별로 현장에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산림사업의 조기집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난 해소 및 임업분야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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